한게임 런앤히트, 200만 돌파 눈앞

일반입력 :2012/01/03 11:54    수정: 2012/01/03 13:46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가 다운로드 200만 기록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달 31일 기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통합 다운로드 150만건을 돌파했다. 한게임측은 새로운 게임모드 ‘래더리그(PVP모드)’를 곧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상승세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더리그가 추가되면 이용자들은 등록한 게임 데이터를 통해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하다. 경기 승패에 따라 총 14개의 등급과 랭킹이 부여, 일정 경기 수 승리때마다 골든볼과 블루를 보상 지급된다. 게임 방식은 자동매칭과 특정 상위 랭커와의 선택 매칭, 회원번호를 통한 친구 매칭 중 선택할 수 있다.

관련기사

NHN 한게임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런앤히트의 주요 인기 원인은 선수들의 실명과 사진, 경기기록을 도입해 사실성을 극대화한 점”이라며 “2011년 선수 로스터 업데이트에 이어 최근에는 일구회 소속 선수들의 라이선스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현재 순금메달과 겨울레포츠 이용권, 구단 유니폼과 게임아이템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2011 런앤히트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