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치준 삼성전기 "초일류기업 도약"

일반입력 :2012/01/02 11:58

손경호 기자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은 2일 수원사업장에서 임직원들과 시무식을 열고, 학습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기업문화 슬로건으로 ‘기세등등한 삼성전기 만들기’를 내세웠다.

지난달 삼성전기 최초로 내부 승진해 사장을 역임하게 된 최치준 사장은 “과학적 사고의 기반 위에 학습문화를 정착하고, 주력사업 일류화와 미래 신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또한 이 날 시무식에서 기세(氣勢)와 관련한 대형깃발과 액자를 제작해 각 사업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가야금 연주·합창단 공연·B-boy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열었다.

최치준 사장은 임직원들의 기(氣)와 세(勢)를 반드시 품어야 삼성전기호는 험한 풍랑을 이겨내고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자기혁신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지난 7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내부승진한 최치준 사장은 지난 2006년 전자소자(LCR) 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기술혁신과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해 이 회사의 다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을 글로벌 선두주자 반열에 오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홍수로 부품소재 수급에 차질을 빚었던 태국에 전력용 제품과 무선고주파 제품을 공급하는 현지법인을 운영 중인 삼성전기는 지난 10월 실적설명회 자리에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에 경쟁사들이 수해로 타격을 입은 만큼 조심스럽게 기회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