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3위 파운드리, 화홍-그레이스 M&A 완료

일반입력 :2012/01/01 19:23    수정: 2012/01/01 19:27

이재구 기자

중국 파운드리 2위 화홍반도체와 3위 그레이스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GSM)이 지난 29일 두 회사간 인수합병(M&A)을 완료했다. 

EE타임스는 29일 화홍과 GSM 두 회사가 지난 9월13일 법적 합병협약에 사인해 두회사간 합병효력을 발생시켰으며 지난 29일자로 합병작업까지 완료됐다고 전했다. 

합병은 주식대 주식의 거래방식을 통해 이뤄졌는데 화홍이 새로운 주식을 기존의 모든 GSM사의 모든 기존 발행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병협약의 또다른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터뉴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달 초 합병에 합의해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려 왔다. 시장 조사기관 IHS아이서플라이는 2년여 전에 GSM과 화홍이 합병하기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푸웬비아오 통합 회사 회장은 “화홍과 GSM은 중국반도체 파운드리산업계의 주요한 기업으로서 상하기 푸동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그는 “생산시설,프로세스기술,인력을 통합함으로써 화홍과 GSM은 그들의 상호보완적인 역량을 끌어올려 그들의 통합생산품범위와 고객수요 대응능력, 그리고 경제의 단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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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비아오는 통합회사는 고객에게 좀더 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면서 생산력과 연구개발(R&D)능력을 늘렸다고 밝혔다.

지난 해 이 통합회사의 순익은 화홍이 6억달러, GSM이 1억달러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