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이버에서 MBC의 방송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아이엠비씨(대표 손관승)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에서 하이킥, 무한도전 등 MBC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 영화 서비스 내 별도의 MBC 전용관 코너가 개설된다. 해당 코너에서는 심야병원, 하이킥, 파스타, 베토벤 바이러스, 최고의 사랑, 환상의 커플, 빛과 그림자 등의 드라마와 위대한 탄생2, 놀러와, 무한도전 등의 연예오락 프로그램, 불만제로 등의 사사교양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네이버 라인 ‘쑥쑥’…1천만 다운로드 돌파2011.12.29
- 네이버 지식인, 지식파트너사 100곳 넘어2011.12.29
- 올 한 해 결산 ‘네이버후드 스토리’ 오픈2011.12.29
- 네이버, 분야별 올해의 검색어 1위는?2011.12.29
양사는 최근 인기작품들을 위주로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과거 인기 프로그램까지 제공 콘텐츠를 더욱 확대한다. 내년까지 약 4천여편에 달하는 MBC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MBC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 손쉽게,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