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푸딩시리즈, 2천만 돌파 ‘훨훨’

일반입력 :2011/12/28 14:35    수정: 2011/12/28 16:10

정윤희 기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푸딩 시리즈’가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푸딩얼굴인식과 푸딩카메라가 1천만 돌파를 알린지 불과 6개월여 만이다.

KTH(대표 서정수)는 ‘푸딩카메라’ 1천만명, ‘푸딩얼굴인식’ 1천50만명을 합쳐 총 2천만명이 앱을 다운로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약 2천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중 대부분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셈이다.

이날 푸딩 시리즈의 역사가 담긴 스페셜 인포그래픽도 공개됐다. 해당 자료에서는 푸딩얼굴인식 닮은꼴로 가장 많이 나오는 남녀 연예인 순위와 푸딩카메라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카메라, 필름의 순위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푸딩얼굴인식’의 경우 최근 도입한 ‘닮은꼴 슈퍼스타’ 메뉴가 인기의 비결로 꼽혔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서로의 얼굴인식 결과를 공유하고 연예인과 가장 닮은 일반인의 순위를 매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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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윤세정 푸딩 PM은 “현재 국내에서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앱은 카카오톡 정도”라며 “푸딩카메라의 경우 내년 초에 해외 사용자를 고려한 2.0 버전 론칭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딩얼굴인식’과 ‘푸딩카메라’는 모두 지난 9일 아이튠즈 리와인드 2011에서 무료 앱 베스트셀러 5위와 12위를 각각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