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히트작 ‘에어 펭귄’, 1천만 다운로드 돌파

일반입력 :2011/12/26 11:12    수정: 2011/12/26 11:13

전하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게임 ‘에어 펭귄’이 국내외 유무료 누적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8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직후 부동의 1위 ‘앵그리버드’를 제쳐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 20여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개발사와 퍼블리싱사의 합작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고유의 틸트(기울이기) 기능을 활용한 창의적인 게임성과 엔터플라이의 개발력이 게임빌의 퍼블리싱 노하우, 유저풀과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해당 게임은 현재 국내 앱스토어는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이통3사 마켓, 삼성 앱스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상태다. 또한 에어 펭귄 캐릭터를 활용한 T셔츠에 이어 인형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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