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외환은행에 VDI 솔루션 공급

일반입력 :2011/12/19 16:11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외환은행에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구축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 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경수 외환은행 IT본부장은 “2009년 실시한 전행 단위 보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정보 보안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보완중이다”라 “이의 일환으로 외부로부터의 접근과 내부에서의 유출 등 다양한 정보유출 경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각 경로의 주요 위치마다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11월 ‘시트릭스 젠데스크톱(Citrix XenDesktop VDI 5.0)’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PC,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정보 조회 방식을 중앙 집중 방식의 전산시스템 환경에서만 사용하도록 변경했다. 화면 캡쳐 방지 솔루션도 함께 적용해 고객 정보의 외부 유출 통로를 차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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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은 기업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고객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고, IT 부서의 관리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 이용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IT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대고객 신뢰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은 “젠데스크톱을 통한 VDI구현은 보안 및 업무 효율성을 모두 확보해 고객 중심적인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VDI 솔루션을 통해 소중한 기업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 비즈니스에 고객 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