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런앤히트’, 은퇴선수 라이선스 확보

일반입력 :2011/12/19 11:02    수정: 2011/12/19 11:02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은 일구회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 내 350여 명의 은퇴선수들 기록과 실사이미지를 추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한게임 런앤히트는 KBO와 선수협, 일구회까지 프로야구 전체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됐다. 모바일 야구 게임 중 전체 라이선스를 확보한 게임은 런앤히트가 처음이다.

NHN 한게임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전설의 야구 선수들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게 됐으니 더욱 실제 야구를 즐기는 맛이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한게임은 게임 중 음악플레이와 국가대표 및 친선경기모드를 팀모드로 플레이 가능토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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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달 8일까지 게임 이용자 가운데 101위까지 선정해 순금메달과 겨울레포츠 이용권, 구단 유니폼과 게임아이템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팀모드의 정보로 들어가 선수관리에 나와있는 투수와 타자 라인업을 찍어 스마트 한게임 공식블로그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게임 런앤히트는 블루페퍼가 개발했으며 지난 10월 출시 이후 서비스 한달여만에 1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한 히트작이다. 현재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지속하는 등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