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 비타’ 내년 2월 출시

일반입력 :2011/12/16 14:34    수정: 2011/12/16 16:07

김동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 비타’를 내년 2월 11일 정식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후면 터치패드를 탑재해 입체적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보다 해상도가 2배 가량 좋아졌다.

게임 콘텐츠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구현, 친구들과 사진이나 영화를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소니는 페이스북, 트위터, 스카이프, 플리커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PS 비타의 국내 판매가는 36만8천원이며, 와이파이 모델(Wi-Fi)로만 나온다. PS 비타 국내 발매와 함께 주변기기·액세서리도 제품 출시일 전후로 발매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일본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