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1/12/15 12:06    수정: 2011/12/15 12:06

전하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분당소재 모바일게임센터에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 참여할 15개 개발사들과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콘진과 게임빌, 컴투스의 임원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웹솔루션 전문 업체 아이디어박스의 박진배 대표는 “이번 기회로 개발에만 전념하면서도 기존보다 월등한 조건으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성공사례를 만들어서 한국 모바일게임산업 중흥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선정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향후 게임빌, 컴투스는 한콘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개발사를 전담 ▲개발선급금 지원 ▲게임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등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한콘진의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선정된 기업의 퍼블리싱 사업 외에도 그동안 축적된 모든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마케팅 툴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국내 모바일게임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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