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워커힐 카지노 영상보안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1/12/07 09:41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워커힐 카지노 고화질 서베일런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카지노 및 감시센터 내의 고화질 카메라 설비 및 네트워크 설비, 운영저장 설비 및 배관배선 설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3개월간에 걸쳐 약 30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디지털 감시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첨단 장비가 대거 도입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풀HD 고화질 감시시스템과 HDTV 표준 고선명 카메라 장비와, 수백여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RAID 6.0의 데이터 보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원진 및 타 부서에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사내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도입된다. 10GB 백본망의 고용량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며, 시스템 배선도 광케이블로 전면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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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은 약 2개월간의 제품성능시험(BMT)를 통과했다. 이 회사는 강원랜드, GKL(그랜드코리아레저) 등 다수의 민관 카지노 서베일런스 시스템 관련 사업 실적을 보유했다.

김은영 대우정보시스템 SOC사업팀 상무는 “풀HD 기술의 발달과 디지털 영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국내 최초로 디지털 서베일런스 시스템을 워커힐 카지노에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영상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