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오픈클라우드 기반 스마트TV 개발

일반입력 :2011/12/02 14:05

한화S&C(대표 진화근)는 N스크린을 지원하는 오픈클라우드 기반 거점형 사업자(서비스 공급자) 전용 셋톱박스 스마트 TV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S&C의 U-라이프케어 도메인 서비스 플랫폼은 지식경제부 산하 UCN 사업단의 3단계 3차년도(2011년) ‘SI과제’로 개발된 것으로, 6개 기관이 참여했다.

UCN 사업단의 ‘SI과제’는 지역기반의 건강관리, 교육, 안전, 에너지제어, 지역정보. 상가 등의 서비스까지 수용하는 거점형 사업자 중심의 N스크린 지원, 오픈클라우드 기반 u라이프케어 도메인 서비스 플랫폼 등의 개발을 목표로 내년까지 15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한화S&C는 충남 당진군 보건소 및 당진군 소재 마을회관과 연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식이, 운동 처방 등 의료부문에 특화된 기능을 시험 검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 사업자 및 공급자 입장에서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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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관계자는 “이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서비스 공급자는 기존의 TV와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한 서비스 제공, 운영 및 확장이 가능하다”며 “시너지 창출 사업을 위한 입점식 서비스 운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 및 타 거점형 사업자와의 서비스 교차판매를 통해 수익 고도화를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거점형 사업자 대상의 오픈형 플랫폼 시스템 구축 사업은 이미 개발된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맞춤화해 지자체 및 민간 대상의 거점형 서비스 공급자에 확대,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