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기업SNS ‘오피스톡’ 태블릿판 출시

일반입력 :2011/12/01 11:06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오피스톡'이 태블릿PC용으로 나왔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10.1 단말기에 맞춘 태블릿판 오피스톡 애플리케이션을 1일 선보였다.

태블릿판 오피스톡은 스마트폰에 비해 넓은 단말 화면 크기에 맞춰 가상키보드, 첨부파일 보기 등을 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PC와 유사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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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판 오피스톡 사용자가 매번 화면전환을 하지 않고도 메뉴, 메시지, 세부내용 읽기 등을 한 화면에서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가상키보드로 모바일메신저 채팅과 댓글달기를 함으로써 업무보고 피드백이 빨라지고, 엑셀과 파워포인트같은 오피스문서와 한글 파일 내용도 읽을 수 있어 활용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업무용으로 태블릿PC가 현재 보급중이나 이를 활용할 도구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피스톡 태블릿 버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내 인트라넷과 그룹웨어를 개편 활용할 경우 메신저, 푸시 기능이 빠지고 태블릿 활용도가 모바일웹, 뷰어 수준에 머물러 반쪽짜리 모바일오피스가 되기 쉽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다우기술 신규개발팀 김선태 팀장은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같은 업무환경이 가능한 모바일오피스를 실현코자해도 적합한 소프트웨어는 없는 상황”이라며 “모바일오피스를 지원하려면 신속성과 이동성, 효율성은 물론 소셜네트워킹 환경까지 모두 갖춘 컨텐츠 중심의 툴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