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이음,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일반입력 :2011/11/29 17:46

정윤희 기자

소셜데이팅 이음소시어스(대표 박희은)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기술·서비스와 함께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권익증진에 대해 모범을 보인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IT 어워드다.

이음은 기존 국내 음지에만 형성되어 있던 온라인 데이팅 산업을 소셜 네트워크 데이트라는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 개척하며 소셜데이팅 붐을 일으켰다. 국내 매치메이킹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루에 한 명’이라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제공, 여성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희은 이음 대표는 20대 젊은 여성 벤처기업 대표로 여성 창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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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의 대통령상은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에 돌아갔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음소시어스 외 고려대, LG유플러스, 창원시, 숙명여대, 우리은행, 디엔에이소프트 등의 기업과 기관이 수상했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이음의 발전 가능성과 소셜데이팅(SND) 산업의 긍정적 인식 형성에 대한 좋은 평가에 감사한다”며 “싱글 남녀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인연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