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IDC, 2달만에 사용기업 100곳 달성

일반입력 :2011/11/29 11:58    수정: 2011/11/29 13:35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체 IDC 'D-클라우드 센터'에 한성전자를 고객으로 맞으며 서비스 시작 2개월 만에 100고객을 달성하고 25억원에 달하는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성전자는 LCD용 내장부품, 리모콘 등 전자기기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해외법인을 둔 LG전자 협력사다. 관리할 데이터량이 늘어 이를 효율화하고 중요하게 대두된 정보보안 요건을 충족키위해 더존비즈온의 IDC를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변용준 한성전자 대표는 “더존의 IDC는 보안 시스템부터 재난 대비 설비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시설로 조성돼 안심하고 자사 데이터를 맡길 수 있었다”며 “서비스 확장 및 연계 등 모든 부분에서 국내외를 통틀어 기업에 가장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라고 사용 이유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IDC사업의 호조가 그 동안 시장이 채워주지 못한 중소중견기업(SMB) 시장 전용 IDC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기존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과 IDC, 공전소 등을 융합한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속 순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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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희 더존비즈온 IDC사업본부장 상무는 “본사 이전과 함께 기존 사업분야와 신 사업분야가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해 왔다”고 전하면서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의 IT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IDC 100번째 고객‘이 된 한성전자에게 자체 모바일 솔루션이 탑재된 아이패드2 2대와 클라우드 상품권, IDC 서비스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