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람보르기니, 명동 한복판에 떴다

일반입력 :2011/11/25 14:00    수정: 2011/11/25 14:36

정윤희 기자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람보르기니서울(대표 김한균)과 함께 도심 한 가운데서 깜짝 번개 이벤트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속도 개선 프로젝트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가 무한 속도를 상징하는 수퍼카 람보르기니에서 따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속도개선 기술을 대용량 서버에 적용해 메시지 전송 속도를 최저 5배에서 최고 20배까지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에는 모두 적용된 상태고, 아이폰은 내달 중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번개는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가 적용된 카카오톡 대화창에 뜨는 번개를 의미한다”며 “번개와 람보르기니가 만나는 오프라인 이벤트 역시 속도감 있게 짧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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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와 함께하는 번개 이벤트’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장소는 25일 오후 12시30분 명동 ABC마트 앞이다. 이후 진행될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곳에서 람보르니기를 보면 카톡 번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폭넓고 지속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에 속도감 넘치는 람보르기니 LP570-4 슈퍼레제라 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