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로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

일반입력 :2011/11/25 09:43

한화S&C(대표 진화근)는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 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연구과제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6개 참여기관과 함께 스마트 TV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전용 셋톱박스를 개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S&C가 개발한 ‘스마트 TV 기반 셋톱박스 플랫폼’은 원격진료와 식이, 이동 처방 등 의료부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본 사업에 앞서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시범서비스의 일환으로 한화S&C는 산모피아(대표 이혜경), 나라한의원 등과 산모, 영유아 기반의 건강관리 시험검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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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는 시범서비스에서 전체 건강관리 서비스 시스템 및 개발 기술을 검증하며, 나라한의원은 원격진료기능을 이용한 건강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산모피아의 경우 산모, 영유아 대상의 건강정보 및 커뮤니티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한다.

한화S&C 관계자는 “스마트 TV 기반 셋톱박스 플랫폼을 이용한 생활건강 특화서비스는 향후 정부 바우처 사업과 연계 등 확장성이 가능한 사업모델”이라며 “시범서비스를 통한 사업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