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슈팅 결정판, X박스 넘어 PS3로…

일반입력 :2011/11/24 10:58    수정: 2011/11/24 11:01

김동현

일본 X박스360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아르케미스트사의 미소녀 슈팅 게임 ‘갸루건’(GALGUN)이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이식, 출시 일을 확정했다.

24일 日게임스팟에 따르면 PS3용 미소녀 슈팅 게임 갸루건의 일본 출시 일을 내년 2월23일로 확정했으며, 출시 일정에 맞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갸루건은 일본 내 선정성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성인 게임으로 큐피트의 화살을 대량으로 맞은 주인공이 자신의 페르몬을 발사해 여성학생들을 제압하고 진정한 여주인공들의 사랑을 쟁취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PS3 이식 버전은 X박스360 버전에서 지적됐던 문제점을 수정하고 새로운 미소녀 추가, 분기점을 강조한 에피소드의 변화, 로딩 단축, 신규 모드 ‘두근두근 카니발’ 추가 등 여러 변화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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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등장 미소녀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4명의 주연을 포함, 총 70여명이며,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분기점이 좀 더 다양해져 전작보다 한층 개선된 재미를 준다.

이 게임의 국내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