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ES, 울트라북 각축전 될까

일반입력 :2011/11/22 14:27

내년 초 열릴 CES 2012가 울트라북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22일 디지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30~50 여종의 울트라북이 CES 2012에 소개될 것이라고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울트라북은 인텔이 넷북과 울트라씬에 이어 주도하는 새로운 노트북 유형으로, 20mm 이하로 얇고 가벼우면서 5~8 시간 정도 사용 시간이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스턴트 부트나 보안 등의 성능도 강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IT 제품 시장은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킬 신제품이나 새로운 이슈가 크게 없었다. 이에 울트라북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PC 제조사들도 이 점을 고려해 곧 미국에서 열릴 CES 2012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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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국 홍수 여파로 인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부족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주로 탑재하는 울트라북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울트라북은 내년 PC제조사가 내놓을 노트북 출하량 가운데 20~30%에 이를 전망이라며 인텔은 40%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