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로 사옥 이전

일반입력 :2011/11/21 16:26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으로 회사 사옥을 이전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7월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 취임 이후 업무환경 개선, 직원복지 강화를 위한 사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방배동에서 여의도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IFC가 소니코리아 주요 고객과 근접성, 지점 사무소와 통합, 직원을 위한 공간 마련이 가능한 규모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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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이전과 함께 이 회사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근무 제도 변화를 추진한다. 고정 좌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등 첨단 업무 환경과 업무 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플렉서블 타임제 등 '스마트 워킹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임직원 복지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근무 제도 변화는 회사 임직원 의견에서 시작돼 위치 선정 및 근무 환경 조성까지 모두 직원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