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올해 아시아 최고 스타 가린다

일반입력 :2011/11/18 16:44

정윤희 기자

야후코리아(대표 이경한)는 야후 대만, 홍콩과 함께 올해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스타를 선발하는 ‘2011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 2011)’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야후! 버즈 어워드’는 야후 글로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연예계 트렌드를 발표하고 그 해 최고의 스타를 시상하는 행사다. 야후 홍콩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한국, 대만까지 확대돼 총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시상식에서 야후코리아는 ‘한국 남자 버즈스타’, ‘한국 여자 버즈스타’, ‘아시아 버즈스타’의 총 3가지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까지 약 3주간 야후 내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본 시상식은 내달 20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 버즈스타’ 남녀 부문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야후 검색 통계 횟수를 바탕으로 선정된 국내 남녀 연예인 각 상위 30명의 후보들 중 검색을 기반으로 한 누리꾼 투표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남자 후보에는 동방신기, 장근석, 현빈, 슈퍼주니어, 비스트 등이, 여자 후보로는 소녀시대, 아이유, 카라, 티아라, G.NA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버즈스타’ 부문 역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야후 검색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한국, 대만, 홍콩의 연예인 30명씩을 후보로 선정한 다음, 각 나라별로 최고 득표수를 기록한 총 3명에게 국가별 아시아 버즈스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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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에서 1위를 기록한 버즈스타 중 국경을 초월해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스타에게는 ‘아시아 최고 버즈스타’의 영예가 주어진다. 지난 2009년에는 김현중, 2010년에는 장근석이 다른 쟁쟁한 아시아 스타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버즈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이경한 야후코리아 대표는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7년째 이어져온 아시아의 문화 축제로 각국의 팬들이 자유롭게 스타를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야후코리아는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