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산업협 차기 회장,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

일반입력 :2011/11/18 15:25    수정: 2011/11/20 10:35

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과 한국DB산업협의회는 지난 17일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DB산업의 지속 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한국DB산업협의회 정기총회'와 '2011 우수DB인상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DB인의 밤'에는 DB산업의 현업 종사자와 한국DB학회,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 데이터거버넌스포럼 등 관, 산, 학계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DB산업진흥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해의 DB인'을 가려 시상했다.

DB산업진흥법(안) 제정 촉구 결의문은 한국DB산업협의회와 한국DB학회, 한국정보과학회 DB소사이어티, 데이터거버넌스포럼이 DB사업자를 위한 지원책, DB품질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DB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시책을 확대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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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DB진흥원은 지난 9일 국내 DB산업 숨은 공로자를 격려하는 우수DB인상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우수DB인상 시상식에 지난해 수상자와 협의회 부회장사 대표들이 시상을 맡았다. 데이터 구루(Data Guru)에 김화수 잡코리아 대표, 데이터 스폰서(Data Sponsor)에 김광옥 IBK시스템 대표, DB서비스 이노베이터(DB Service Innovator)에 이송호 윕스 상무, DB컨설턴트(DB Consultant)에 명재호 엔코아 상무, DB솔루션 이노베이터(DB Solution Innovator)에 NHN비즈니스플랫폼(NBP) 오이석 아키텍트가 각각 상을 받았다.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한국DB산업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뽑혀 “오늘 이 행사는 각계각층의 IT전문가 들이 모여 서로 의견과 기술을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라며 “스마트시대 핵심 산업인 DB산업이 더욱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