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칩의 미래 한눈에...RFID/USN코리아

일반입력 :2011/11/16 09:38

손경호 기자

모바일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칩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RFID/USN 코리아 2011’이 16일부터 개막돼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를 주최하는 지식경제부는 올해 제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무선인식용 전자태그(RFID)와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기반 IT융합 제품·서비스 전시회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 기술·제품 설명회 등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지경부는 전시회에 정부 RFID/USN 사업관(지경부, 행안부), 통신사업자관(SKT, KT) 등 총 6개의 전시관에 35개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3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통신사에서 향후 스마트폰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돼 결제수단으로 활용될 NFC칩 및 900MHz 대역의 모바일 RFID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또한 태그·리더 등 RFID/USN 제품, 자동차·조선·물류·건설 등 8대 제조분야에서의 RFID/USN 융합사례, 환경·의료 등 서비스 분야의 RFID/USN 융합사례 등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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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에는 모토로라솔루션스의 아난드 메타 이사와 뉴욕주립대 이명종 교수가 RFID/USN 시장·기술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한·중·일 3국 정책 발표를 통해 국가 간 RFID/USN정책을 비교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