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MDM솔루션 '엠쉴드 2.0'출시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애플과 기술협력을 통해 iOS 모바일단말관리(MDM) 기능을 강화한 통합보안 및 단말관리 솔루션 ‘엠쉴드2.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안드로이드 전용 엠쉴드를 첫 출시하고 올해 4월 아이폰 전용 MDM을 출시한 가운데 애플의 MDM기술을 공식 확보해 새 버전을 내놨다.

엠쉴드 2.0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기능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에 강력한 관리방안 제공 ▲화면 캡쳐 방지를 통한 정보유출방지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 실행통제 ▲외부저장소에 저장되는 데이터에 대한 자동 암호화를 통한 데이터 보안 등이다.

특히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도 MDM 기능은 물론 악성코드 대응, 정보유출 방지 등 고객이 원하는 보안 수위에 따라 기능 구성이 가능하다.

모바일 보안 관제가 가능한 FLEX 기반의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해줘 메인 관리 화면만으로도 모바일 단말의 보안 상황을 점검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관리자 권한 세분화와 권한에 따른 별도 화면 제공 등의 기능을 지원해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관리자 이력관리를 통해 보안 감사기능도 제공한다.

김무정 인포섹 솔루션본부 본부장은 ”현재 모바일 오피스의 주요 단말로 스마트패드를 사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이 입력이나 편집을 통해 업무 범위가 확장되어 가고 있는 만큼 정보 유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엠쉴드가 기업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