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븐, 14일 '국내용' MS ERP 최신판 첫선

마이크로소프트(MS) 전사 자원 관리(ERP) 컨설팅업체 메이븐코리아(대표 이혁재)는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세미나를 열고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화 작업을 마친 'MS ERP AX 2012' 버전을 선보인다.

MS ERP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국내에 공급해온 메이븐코리아는 최근 MS 다이나믹스 ERP 골드 파트너로 뽑힌 회사다. MS ERP AX 2012는 지난 8월 출시됐다. 여기에 국내 실정에 맞춰 부가세, 실제원가, 어음 세금계산서, 4개 모듈을 더한 것이 메이븐코리아의 한국화 버전이다. 회사는 이 제품을 통해 기존 중소기업 시장을 넘어 중견기업을 겨냥한 시장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우선 산업군별 특화 전략에 따라 MS ERP를 화학 산업군에 특화시킨 '프로세스 인더스트리 솔루션'이 소개된다. 화학, 석유화학, 식료품 등 산업 영역에서 품목을 설정하고 재 작업을 지시하기 위한 처리 방법과 사용자가 유효 기간에 맞게 배치별 재고를 관리하는 노하우가 소개된다. 또 행사를 통해 MS CRM과 기업 포털 솔루션 셰어포인트 구축전략이 함께 제시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행사 등록 페이지를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