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아이폰 앱 출시 '언제 어디서나 할인'

일반입력 :2011/11/07 11:14

봉성창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위치기반 실시간 지역 상권 할인 서비스 ‘티몬 나우’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몬스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안드로이드용 앱이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티켓몬스터’ 모바일앱은 지역별 맛집, 카페 등의 할인 쿠폰은 물론 컬쳐, 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역밀착형 서비스 ‘티몬 나우’를 비롯해 이용자가 구매한 쿠폰 및 상품 내역 등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앱 출시로 티켓몬스터는 현재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매출 비중을 올해 약 15~2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 실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13.9%가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으며, 연령별로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20~30대 젊은층이 31%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제 티켓몬스터 안드로이드용 앱의 지역별 이용 빈도를 살펴보면, 강남과 홍대, 신촌 등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구매한 상품이 전체 모바일 상품수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향후 아이폰용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젊은층의 모바일 구매 횟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몬스터 모바일앱의 핵심 서비스 ‘티몬 나우’는 서울 강남과 홍대, 명동 등 서울시내 8개 주요지역에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의 실시간 할인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필요한 시점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쿠폰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내 위치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마감순으로도 상품을 볼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선택한 매장의 상세 소개는 물론 메뉴판, 지도보기, 전화걸기 등도 바로 가능해 이용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구매 이후 정해진 시간 내에 쿠폰을 사용하지 못했더라도 다음날 오전, 별도의 취소 절차 없이 자동으로 환불되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한층 줄였다.

관련기사

티켓몬스터와 파트너쉽을 맺은 업체는 고객 유치가 필요한 시간에 업주가 직접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수량과 할인율로 등록,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현재 주변에서 방문이 가능한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매장 홍보와 동시에 즉각적인 매출 상승을 꾀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티켓몬스터 모바일앱은 위치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의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자도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 모델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