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눈동자 색깔을 청색으로

일반입력 :2011/11/07 07:30    수정: 2011/11/07 09:17

이재구 기자

'레이저로 갈색 눈동자를 파랗게 만든다'

씨넷은 6일(현지시간) 그레그 호머라는 캘리포니아 스트로마 메디컬 창업자가 20초 동안 시술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갈색눈을 청색눈, 또는 더 젊은 눈색깔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호머는 KTLA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갈색눈동자가 실제로 청색으로 된다고 말했다. 시술 후 홍채를 덮고 있는 갈색구체를 넘어서 분명히 청색처럼 보이는 구체가 보인다. 씨넷은 딱 20초 걸리는 그의 시술이 단지 눈꺼플 밑에 숨어있는 암청색을 드러내 보이게 하려고 갈색 관련 부분을 부분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직 변호사였던 호머와 안과의사는 눈동자 색깔을 바꾸어도 다치지 않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해 보았다. 그는 사람들이 단지 보다 밝은 그림자를 가진 눈을 좋아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었다.

호머는 눈은 영혼의 창이라고 말하면서 “청색눈은 투명하다. 당신은 그 깊은 곳을 볼 수 있다. 브라운색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눈동자색깔 바꾸기는 갈색을 청색으로만 바꿀 수 있다. 그 반대, 즉각 청색눈동자를 갈색으로 바꿀 수는 없다.

수술후 실망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머는 환자들에게 시술받기 전에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이후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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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그들의 미용사가 보여준 눈동자 이미지와 완전히 같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그리고는 수술결과가 최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본 것과는 전체적으로 같지 않다. 따라서 보도는 사람들이 시술후 어리석은 짓을 했다며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호머는 자원자에게 1년내 완전히 시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수술후 자원자들의 갈색 눈이 청색으로 바뀌는데는 2~3주 걸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