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애니 라이선스 게임, T스토어 1위

일반입력 :2011/10/31 16:58    수정: 2011/10/31 17:50

전하나 기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공식 라이선스 모바일게임 ‘이누야샤 완결편’이 국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모바일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이누야샤 완결편’이 T스토어 출시 이틀 만에 게임 카테고리 및 전체 무료 앱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해당 게임은 인간과 요괴 사이에 태어난 반요괴 ‘이누야샤’와 500년 전 시대로 돌아간 여고생 ‘가영’이 흩어진 사혼의 구슬조각을 찾아나서는 모험담을 그렸다. 챕터 시스템과 160여 개의 맵을 통해 이누야사 1기부터 완결편까지 모든 스토리를 충실히 구현했단 설명이다.

특히 ‘산혼철조(손톱에 기를 모아 날리는 기술)’, ‘비인혈조(피의 칼날을 날려 적을 사살하는 기술)’ 등 원작의 화려한 공격 기술을 게임 내 스킬로 적용,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피처폰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29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T스토어를 통해 출시, 누적 다운로드 7만을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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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 측은 게임을 내려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4천원 상당의 유료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외식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KTH 게임사업본부 고명관 PM은 “11월 중 올레마켓과 오즈스토어 출시를 마쳐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곧이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