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모바일광고 시장 확대 팔 걷었다

일반입력 :2011/10/31 11:41

정윤희 기자

KTH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상황에서 모바일 마케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모바일 광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28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제일기획, 대홍기획 등 주요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KTH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의 소비자 인사이트와 다양한 모바일 광고 캠페인 사례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마케팅 기법과 전략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1천700만이 사용하는 ‘푸딩얼굴인식’, ‘푸딩카메라’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BSNS) ‘아임인’ 등의 운영 경험을 사례로 들었다.

세미나 과정은 모바일 시대의 대응 전략 모색, 모바일 광고의 차별화 및 효과, 국내외 모바일 마케팅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박태웅 KTH 부사장은 국내 모바일 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한 소비자의 매체 소비 패턴 변화와 이에 따른 자사의 서비스,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제시, 향후 모바일 마케팅 툴로서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강사로 참석한 KT 정재형 전문컨설턴트는 모바일과 PC의 매체 특성 비교를 통해 광고 매체로서의 모바일의 강점과 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차별화 된 마케팅 경험, 광고효과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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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외 모바일 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해 기존 매체와 비교해 마케팅 매체로서의 모바일의 강점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소개하고 사례별 차별화 포인트를 짚었다.

박 부사장은 “현재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있어 변곡점의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앞으로 모바일을 근간으로 한 비즈니스가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급격한 모바일 시장의 변화 속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선도해 온 KTH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툴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과 방향성을 모색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