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맛집 앱 ‘아임인핫스팟’ 확 바꿨다

일반입력 :2011/10/28 11:14    수정: 2011/10/28 15:00

정윤희 기자

KTH(대표 서정수)는 ‘뜨는 맛집’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임인핫스팟’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음식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임인핫스팟’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BSNS) ‘아임인’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사진과 포스트를 토대로 전국의 뜨는 맛집을 선정하는 서비스다. 각 메뉴별·지역별 맛집의 위치·전화번호·분위기·가격 등 다양한 정보와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생생한 후기를 제공한다.

KTH는 이번 개편에서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 정보 조회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음식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별, 메뉴별로 각각 음식점을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경 설정’ 기능을 통해 원하는 거리 범위의 핫스팟 음식점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반경 설정’과 ‘메뉴별 검색’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면 한 번에 음식점 조회가 가능하다. 음식점별 정보도 강화돼 각 음식점의 지역별 랭킹, 기간별 랭킹 추이, 이용자들의 평이 담긴 음식점 사진 등이 추가됐다. 또한 앱 내 검색기능을 탑재, 키워드 검색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테마스팟’은 접근성과 이슈선정 측면을 더욱 강화했다. ‘테마스팟’ 메뉴를 메인 페이지의 하단 카테고리로 노출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다 다양하고 시의적절한 테마를 대폭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올레맵’을 적용한 길 찾기 기능, 단순히 제공된 정보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좋아요’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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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아임인핫스팟 정낙정 PM은 “모바일 상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검색보다는 원하는 바를 한 번에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과정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임인핫스팟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음식점에 대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임인핫스팟’은 이달 말 기준 다운로드 수 70만 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