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독도 무료배송 서비스

일반입력 :2011/10/24 15:27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업계 최초로 독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지난 21일 독도를 찾아 지역 주민과 경비대원에게 독감 예방주사 접종 및 각종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종인 롯데홈쇼핑 고객지원부문장은 직접 상품을 배송했다. 롯데홈쇼핑은 독도에서 롯데홈쇼핑, 롯데아이몰, 카탈로그 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건을 배송받은 독도리 이장 김성도 씨는 앞으로 울릉도까지 나가지 않고 쇼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특별 기부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하루 TV 홈쇼핑 주문 한 건당 1천원을 적립해 독도 응원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부금 조성은 트위터(@lottehome)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독도 알리기 등의 멘션을 남기면 건당 1천원씩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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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기부금은 독도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독도 알리기 캠페인 및 독도 주변환경 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우리땅 독도까지 업계 최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독도지킴이로써 활동하며 독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