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문여는 NFC 도어록 출시

일반입력 :2011/10/24 12:37    수정: 2011/10/24 15:48

삼성그룹 계열사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이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한 도어록을 24일 출시했다.

NFC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삼성 스마트도어록(제품명 SHS-2520)'은 스마트폰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열쇠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NFC-U01 표시 유심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입 등록해야 한다. NFC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태그 키를 따로 휴대할 필요없이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도어록에 접촉시키면 된다.

외출할 경우 간단히 홈 모양의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방범 설정이 돼 실내에서 도어 록을 조작할 경우 경고음이 발생, 무단침입을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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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화재감지 센서가 있어 실내에서 고온이 감지될 경우 경고음이 울리며 고전압 전기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KS 및 자율안전확인(KPS)인증을 받았다.

박득남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NFC기능 디지털도어록은 스마트 폰 보급 확대에 따라 NFC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첨단 기능에 맞게 고객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