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티몬, 아시아D서 소셜커머스 논한다

일반입력 :2011/10/19 11:28

남혜현 기자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 등과 한 자리에 선다.

티켓몬스터는 신현성 대표가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D 컨퍼런스'에 참석해 아시아 소셜커머스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팀 오쇼네시 리빙소셜 CEO, 진행자인 올씽스디지털 월트 모스버그, 카라 스위셔와 함께 아시아 지역 소셜커머스 산업의 성장과 가능성에 대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신현성 대표는 티켓몬스터의 공동창업자 겸 CEO로서 지난해 5월 창업한 이후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말레이시아 에브리데이닷컴을 인수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D 컨퍼런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IT전문매체인 올씽스디지털이 매해 6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IT행사 'D 컨퍼런스'의 아시아판으로 기획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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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컨퍼런스는 초청 인사가 올씽스디지털의 에디터인 월트 모스버그, 카라 스위셔와 함께 청중 앞에서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티브 잡스 전 애플 공동창업자도 이 무대에 섰었다.

올해 처음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D컨퍼런스에는 신현성 대표 외에 앤디 루빈 구글 모바일 담당 부사장(안드로이드 총책), 잭 도시 트위터 공동창업자, 홍원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제리 양 야후 공동창업자 겸 전 CEO,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등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