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스파X철권’ 내년 3월 출시 확정

일반입력 :2011/10/18 11:34    수정: 2011/10/18 11:36

김동현

2개의 인기 격투 게임을 하나로 혼합해 화제가 된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크로스 철권’(이하 스파X철권) 출시일이 확정됐다.

18일 캡콤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스파X철권이 내년 3월 경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에 출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파X철권은 2D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3D 격투 게임 ‘철권’ 시리즈의 주역들이 대결을 펼치는 일종의 드림 매치게임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4명이 동시에 나와 싸우는 난투 형태의 게임성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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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역시 자막 한글화돼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이 게임은 북미에 3월 초에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출시된다. 국내의 경우는 미정이나 비슷한 시기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캡콤의 한 관계자는 “아직 개발이 전부 완료되지 않았지만 지금 수준에서는 출시 일정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며 “격투 페스티벌 스파X철권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