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노트북 C·E시리즈 출시

일반입력 :2011/10/14 17:01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14일 바이오 C, E 시리즈 노트북 총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14인치와 15.5인치 노트북이며 바이오 C 시리즈는 4종, E시리즈는 2종이다.

바이오 C시리즈는 인텔 2세대 코어 i7-2640M, i5-2430M를 탑재했으며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을 통해 스피드 모드, 스테미나 모드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웹캠은 소니 디지털카메라, 캠코더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 기술인 엑스모어를 적용했다. USB 2.0포트 2개와 USB 3.0 포트 1개를 장착했고,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바이오 C시리즈는 14인치 모델(CA)과 15.5인치 모델(CB)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CA시리즈는 사양에 따라 고급형, 표준형으로 나뉜다. 고급형은 화이트 색상 1종이며 가격은 139만9천원, 표준형은 오렌지, 화이트 2가지 색상에 109만9천원이다.

CB시리즈 역시 고급형(CB37)과 표준형(CB35)로 구성됐다. 고급형은 블랙 색상 1종으로 149만9천원, 표준형은 블랙, 핑크, 화이트 3종으로 114만9천원에 출시된다.

바이오 E시리즈는 입체적인 질감을 표현한 트러스 패턴 무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러스 패턴은 직육면체 모양의 기하학 패턴이 교차로 이뤄진 작은 삼각형 모양으로 구성돼 빛이 반사되는 효과를 통해 입체감을 준다.

E시리즈는 인텔 2세대 코어 i5-2430M과 엔비디아 지포스 410M, 50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탑재했다. 웹(WEB) 버튼 하나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퀵 웹 액세스’ 기능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제스터 처티 패드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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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리즈 14인치 모델(EG)은 화이트, 핑크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5.5인치 모델(EH)은 블랙, 화이트, 핑크 등 3가지 색상이 있으며 숫자 키보드가 따로 장착됐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104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바이오 노트북 가운데 14, 15인치 제품이 다양한 색상과 함께 강력한 성능으로 소비자 부응이 높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