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지스타 출전작 3인방 공개

일반입력 :2011/10/13 19:36    수정: 2011/10/14 08:27

전하나 기자

NHN 한게임(대표대행 정욱)은 내달 10일 시작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1’에 선보일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 한게임 부스를 채울 작품은 ‘위닝일레븐 온라인’,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 ‘킹덤언더파이어2’ 등 3종이다.

먼저 한게임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플레이 빌드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키보드에 최적화된 1:1 대전모드를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회 16강 토너먼트를 열고 참가자 전원에게 특별 제작 호날두 응원 티셔츠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던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는 새로운 맵과 총기 등이 추가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보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한게임은 FPS 전문캐스터 온상민을 사회자로 한 무대 이벤트를 열고 아이패드2, 레이저 헤드셋 등 푸짐한 경품으로 현장 관람객들의 발길을 끈다는 전략도 세웠다.

대규모 부대전투가 가능한 액션 RPG ‘킹덤언더파이어2’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해당 게임의 주된 특징인 하나의 맵에서 다수의 부대가 등장하는 부대전투 콘텐츠가 전격 공개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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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와이즈캣의 신작인 ‘프로야구 더팬’의 특별 이벤트 일환으로 12일 이대호 선수를 비롯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마련된다.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지스타 2011에서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직접 한게임의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퍼블리싱 명가를 지향하는 한게임이 지스타에서 선보일 대작 게임들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