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독도 알리기 '100원의 기적' 캠페인

일반입력 :2011/10/10 15:58    수정: 2011/10/10 16:24

G마켓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

G마켓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인 '100원의 기적'을 독도 알리기에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100원의 기적은 사이트 이용자가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기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모인 총 후원금 약 3억3천542만원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층 입학금 등에 사용됐다.

독도 알리기 캠페인 참여 방법은 G마켓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그인 한 후 동전 이미지를 클릭하면 된다. 1시간 마다 1회씩 반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독소수호국제연대의 독도아카데미 등이 진행하고 있는 독도 바로 알기 활동에 동참해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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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활동과 더불어 각 대학 도서관이 소장한 외국서적 및 출판물에 표기된 일본식 독도 표기와 일본해 표기 삭제, 수정 및 반납운동과 함께 다양한 독도, 동해 홍보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G마켓 김주성 사회공헌팀장은 아직도 인터넷상에서 독도와 동해 지명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준비한 만큼 독도와 동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