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융합보안 세미나 '안랩 페어' 개최

일반입력 :2011/10/10 11:56

김희연 기자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및 공공 IT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융합보안전략 세미나 ‘안랩 페어2011’을 개최한다.

안랩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APT)현황과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개인정보보호 등 최근 주목받는 컴플라이언스(정책준수) 대응방안도 비중있게 다룰 예정이다.

올해는 트랙을 세 가지로 나눠 ▲융합보안(Security Convergence) ▲보안정책준수(Security Compliance) ▲융합 보안관제 서비스(Converged MSS)를 주제로 총 11개의 세션을 발표한다.

김홍선 안랩 대표가 기조연설로 ‘APT 대응을 위한 통합보안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며, 트랙1에서는 APT대응을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과 PC기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 망분리, 좀비PC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트랙2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트랙3에서는 위험관리방법론에 기반한 융합 보안관제 전략에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요 발표세션 뿐 아니라 최신 입체적 보안 위협에 대응할 원천기술부터 소프트웨어(SW) 및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장비, 보안관제 서비스 등의 기술 소개와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네트워크 통합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10000P’와 생산 라인용 보안 제품인 ‘트러스라인’을 공개 시연한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 등록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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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APT를 비롯해 나날이 고도화, 지능화하는 입체적 보안 위협에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전방위 융합 보안 체계를 제시는 물론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선도해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이번 대규모 세미나 개최를 통해 고객과의 적접 소통은 물론 향후 사용자 요구를 제품과 서비스에 더욱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