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MS 윈도8에 모바일 모듈 탑재

일반입력 :2011/10/04 15:33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 운영체제(OS)에 모바일 모듈을 탑재한다고 4일 발표했다.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제조사는 윈도8 모바일 버전을 위해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다. 에릭슨은 AMD, 인텔, 엔비디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파트너와 함께 개발을 진행해 윈도 8 기반 컴퓨터의 에코시스템을 위한 모바일브로드밴드 구동을 실현했다.

에릭슨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MS 빌드 컨퍼런스에서 해당 프로토콜을 적용한 디바이스를 시연했다.

새로운 에릭슨의 프로토콜은 윈도 8 최종 출시 후 F5321gw, H5321gw, C5621gw 로 시작하는 모든 에릭슨 모듈에 적용된다.

관련기사

마츠 노린 에릭슨 모바일 브로드밴드 모듈 총괄은 “이 오픈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을 통해 노트북 및 태블릿 제조사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라며 “최종사용자도 마찬가지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자동 업데이트 또한 가능해져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이제 노트북, 넷북, 태블릿 및 기타 디바이스 구매 시 인터넷 연결 여부를 점점 중요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