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드림단, 부산에 떴다

일반입력 :2011/09/30 15:53    수정: 2011/09/30 16:00

정윤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의 일환으로 한국인터넷드림단 지역행사를 부산 벡스코에서 30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방 거주 한국 인터넷 드림단원 및 지도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구성은 부산 지역 단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윤리 굘든벨 퀴즈대회와 드림단, 학부모, 지도교사와 함께 하는 드림 난타공연 등이다.

아울러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립과천과학관과 지난주 대전 엑스포에서 전시됐던 '인터넷 윤리 체험관'을 그대로 옮겨왔다. KISA는 부산 단원들이 직접 인터넷 윤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윤리체험관은 청소년들이 읽고 외워서 배우는 교육보다 직접 체험을 통해 느끼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단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더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