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배경화면도 3D시대…‘맥스홈’

일반입력 :2011/09/29 11:06    수정: 2011/09/29 13:06

정윤희 기자

“단순한 배경화면은 가라!”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오엠텔(대표 윤성균)은 감성 3D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안드로이드 런처 ‘맥스홈’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스홈’은 모바일 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단순 배경의 홈스크린이 아닌 감성 3D 기술이 적용된 ‘신 개념 아트테마 런처’를 표방했다. 네오엠텔은 테마별 개인 맞춤형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글로벌 런처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맥스홈’은 기술적 3D 효과 구현을 넘어 자연, 사물, 캐릭터의 특징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오감의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폰을 흔들면 커피콩이 쏟아지고, 헤엄치는 물고기 주위로 산소방울이 올라가는가 하면, 화면을 툭 치면 외부화면이 깨지며 내부회로가 보이는 식이다.

반응 속도도 향상시켰다. 그래픽 화면이라 다소 느릴 것이란 우려를 넘어 기존 탑재 런처보다 빨라진 반응속도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스마트폰 관리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을 대기화면서 범주별로 바로 편집, 제거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아울러 기존 콘텐츠 업체가 자체 제작툴로 만든 콘텐츠를 맥스홈이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환경을 이용해 바로 3D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오엠텔은 직접 테마개발이 가능한 점을 들어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인 엠오션과 헬로키티 다이어리 개발사인 위치스 등의 협력사가 다양한 테마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해외 유수 개발사와의 협력도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맥스홈은 단순앱이 아닌 대기화면을 통해 감성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활용하면 포털, 프랜차이스, 미디어 그룹,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 자사 서비스 인터페이스로도 이용할 수 있어 해당기업에도 커다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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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균 네오엠텔 대표는 “출시 원년인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의 사용자 증대와 콘텐츠 다양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은 미국, 중국, 일본의 주요 모바일 회사와의 협력으로 콘텐츠 개발과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상반기 천만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맥스홈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료 테마의 경우 무료버전과 달리 3D 감성과 재미를 보다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개발 기간은 1년 6개월, 3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현재 관련 특허 3건이 출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