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박 2일 가족게임캠프 개최

일반입력 :2011/09/26 14:26    수정: 2011/09/26 14:26

전하나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박옥식)와 함께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온 가족 게임캠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가평에서 1박 2일로 열린 이 캠프에는 자녀 24명, 부모 32명 등 총 16가족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에는 역할수행게임(RPG)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해 게임 속 문화와 이용동기 등을 살펴보고 가족이 다 함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가족게임기획단’을 운영해 가족들이 직접 기획한 게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부모 대상으로 에고그램(자아테스트) 강의가 진행, 현재 부모와 아이의 교류상태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양태윤 학생은 “캠프에 와서 가족이 다 함께 게임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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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는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게임캠프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간의 소통지수가 크게 상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넷마블은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청소년 게임미디어캠프, 게임여가문화 체험관 구축사업 등을 지원하며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