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기회의 땅’…완전정복 비법은

일반입력 :2011/09/26 11:00    수정: 2011/09/26 11:01

통신시장에 기회의 땅이 펼쳐졌다. 4G로 불리는 신대륙이다.

때문에 통신시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친다. 3G 상용화 이후 수년 간 투자에 인색했던 통신사도 돈 보따리를 풀고 있으며, 콘텐츠·솔루션 업체들도 제2의 IT열풍을 기대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

특히 4G에서는 모바일에서도 광대역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해진 탓에 유선의 콘텐츠들이 스마트폰에 대거 상륙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디넷코리아에서는 4G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27일 서울 잠심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4G 시대의 모바일 생태계 변화와 비즈니스 전망’을 주제로 ‘The 6th CVISI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동통신 정책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이통사, 제조사, 콘텐츠, 솔루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4G 시대를 활용한 신사업 전망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다.

SK텔레콤에서는 임종태 기술원장이 나와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네트워크 진화’, KT에서는 안창용 유무선네트워크전략본부 담당 상무가 ‘4G 시대의 와이브로

‘4G 1등’을 기치로 내건 LG유플러스는 4G사업추진단의 이상민 상무가 ‘4G 사업 추진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여기서는 4G의 킬러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과 활성화 과제가 제시된다.

아울러, 제조사 진영에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박재현 상무가 ‘모바일 환경에서의 IM 서비스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자사 ‘챗온(ChatON)’ 서비스를 사례로 구체적인 글로벌 메시징 구축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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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퀄컴 부사장은 ‘차세대 스마트폰을 위한 신기술’을,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와 LG-에릭슨 관계자가 나와 음성이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통신시장을 조망한다.

이밖에도 ‘The 6th CVISION’ 컨퍼런스에서는 4G 시대의 스마트폰 진화방향, 모바일 게임의 4G 대응전략, 모바일 커머스, M2M(Machine to Machine) 인프라 활용전략, 위치기반 마케팅,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주제의 비즈니스 전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