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폰 흔들었던 대작 RPG, 스마트폰으로 나온다

일반입력 :2011/09/25 13:30    수정: 2011/09/25 13:31

전하나 기자

피처폰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작 RPG ‘마스터오브소드’가 스마트폰으로 나온다.

한게임(대표대행 정욱)은 ‘마스터오브소드’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10월 중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원작 ‘마스터오브소드’는 총 5편의 시리즈로 출시, 매 시리즈마다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게임은 그중에서도 시리즈 마지막에 해당하는 5편을 ‘마스터오브소드5 리로드’라는 스마트폰 전용 타이틀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방대한 맵과 다양한 장비, 치밀하게 구성된 스토리 등 원작의 강점과 5편만의 차별화된 어드벤처적인 요소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특히 스마트폰의 터치감을 최대한 살린 액션 구현과 수집시스템을 비롯해 길드와 랭킹 시스템 등은 지난달 열린 한게임 유저간담회를 통해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채유라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원작 마스터오브소드 시리즈의 개발노하우와 게임성을 잘 집약하면서도 이를 뛰어넘는 묘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