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직원 화합위한 코러스데이 열어

일반입력 :2011/09/23 11:29    수정: 2011/09/23 11:30

정윤희 기자

KTH는 2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키우고 직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 3분기 코러스데이(Choru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러스데이는 ▲베이직(열정과 주인의식) ▲코러스(즐거운 하모니) ▲디테일(프로페셔널리즘)을 핵심가치로 하는 KTH ‘BCD 기업문화’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 매 분기 각 사업부의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임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KTH는 딱딱한 형식의 분기별 사업 보고회 형식을 탈피, 다양한 문화행사와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행사에는 서정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모두 참석한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내가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KTH’라는 주제로 ‘주인의식’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을 상영한다. 프린트 대신 아이패드를 사용함으로써 종이 비용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아이디어부터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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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피드백’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제기한 회사에 대한 의견, 제안 등이 현재 어떻게 개선·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이밖에도 5~8월 기간 동안 업무 또는 업무 외적인 분야에서 동료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스페셜 피플 오브 KTH(Special People of KTH)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KTH BCD 4기 박민우 PM은 “앞으로도 매 분기별 코러스데이를 개최함으로써 구성원간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 임직원이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고 나아가 화합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