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천, 국가전 전장 콘텐츠 업데이트로 ‘반격’

일반입력 :2011/09/22 16:40    수정: 2011/09/22 16:42

전하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 게임 ‘삼국지천’에 신규 콘텐츠 ‘거점전’을 추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거점전은 24시간 내내 전쟁을 즐길 수 있는 오픈 형태의 전장터로 본성인 함강성을 포함한 총 4개의 거점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각 거점을 점령할 때마다 모든 공격력이 증가하는 ‘강인한 국력’ 버프 등 총 4개의 국가 버프 가운데 1종을 랜덤으로 획득하게 된다.

또한 거점을 차지한 국가의 이용자는 ‘지하유적’ 던전에 입장하고 던전 내 3국간 PvP도 가능하다. 해당 던전 안에선 최상급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각 거점과 본성은 점령 후 2시간 동안 타국의 침략이 불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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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 측은 거점전에 입장할 때 하루 한번 인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비급의 주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내달 13일까지 3주 동안 가장 많이 거점을 점령한 이용자 5명에게는 최신형 스마트폰 등 현물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점전 입장 자격 조건인 45 레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26, 30, 35, 41 레벨 달성 시 경험치 증가 아이템과 장비지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는 탈것과 장비, 골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