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권하는 'VDI 성공 비법'

일반입력 :2011/09/22 16:21

한국HP(대표 함기호)는 22일 VM웨어, 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사업 성과 전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용, 배치, 관리가 단순화 된 엔드-투-엔드 가상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HP는 지난 6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애플리케이션별 가상화 환경을 제공하는 어플라이언스 버추얼 시스템을 발표한 바 있다. 버추얼 시스템은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MS), 시트릭스 등 가상화 플랫폼과 그에 대한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어플라이언스에 최적화 시킨 제품이다. HP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사전 조사를 거치거나 레퍼런스를 적용해 주문 후 곧바로 공급한다.

HP의 고객은 타사에 비해 더욱 낮은 가격으로 월등한 원격처리와 높은 생산성 및 효율성을 누릴 수 있다.

전통적 분배 컴퓨팅 모델은 수천 개의 데스크톱에 대한 개별적 관리를 요구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수 증가에 따라 운영환경의 복잡성은 더욱 커진다.

HP는 VM웨어와 함께 제공되는 HP 클라이언트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전통적 접근 방식을 뛰어넘으면서 과도한 지원 장애를 최소화한다.

인텔의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퓨터 역시 인텔리전트 퍼포먼스와 특유의 하드웨어-어시스트 시큐리티로 기업의 비용을 감소시킨다.

기업은 데이터 손실, 정책 준수 사항, 정보 유출의 위험에 항상 직면하고 있다. HP 원스톱 가상화 데스트톱 솔루션은 IT자산과 사업 데이터를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 기업의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핵심 자산을 보호한다.

HP 스토리지웍스와 VM웨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의 시스템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에 지장 없이 필수적인 정보의 이동, 복사, 복원을 가능케 한다. 고객은 인텔 프로세서가 내장된 안정적인 플랫폼의 구축으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이 가능하다..

기업은 IT업계의 새로운 장비와 접근 방법, 그리고 고객의 기대를 포함하는 ‘인스턴트-온 월드’에 적합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업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HP 엔드-투-엔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직적 사용자들은 업무에 최적화된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에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HP 인사이트 컨트롤과 VM웨어 v센터는 고객의 실제 인프라에 맞춰 전체 데이터 센터에 대한 자동화와 비율 조정 및 관리를 한번에 수행하도록 한다.

HP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서버, 스토리지, 서비스, 접근장치, 네트워크 장치와 프린터 및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데스크톱으로 연장했다.

고객 가상화 프로젝트를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수행하면서, 씬 클라이언트로 여러 운영체제와 가상화 환경에 맞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옵션을 제공한다.

HP블레이드시스템 매트릭스와 VM웨어 v스피어를 이용해 컨버지드 인프라 플랫폼을 통한 관리자와 시스템 생산성 증진을 실현, 공유 서비스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신재현 한국HP ESSN 차장은 HP는 공간과 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는 고집적 블레이드와, 사용자별 트래픽 사용량에 맞는 네트워크 회선규모 도입을 제안한다라며 스토리지 역시 작은 규모의 노드로 시작해 사용자 증가에 따라 바로 확장 가능한 환경을 조언한다고 설명했다.

신 차장은 성공적인 VDI를 구현하려면 실사용자의 저항을 극복해야 한다며 총소유비용(TCO)과 보안 등의 목적을 충분히 검토한 후, 대규모 인프라 변경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지닌 벤더와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HP와 함께 VM웨어는 최근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새로 출시된 VM웨어 뷰5는 PcoIP 프로토콜의 대역폭 소비를 75% 낮춰 WAN 구간 전송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밖에 3D 그래픽을 GPU없이 SW기반으로 90%까지 구현하도록 했다. UC환경의 경우도 VoIP 아키텍처를 새로 그려 클라이언트 간 통신을 지원한다.

VM웨어 는 씬앱이란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와 호라이즌이란 브로커를 통해 각 단말기 사용자에게 VDI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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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 VM웨어코리아 이사는 “VDI가 곧 클라우드란 개념은 잘못된 것”이라며 “인프라를 벗어나 단순화, 관리, 보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의 데스크톱(DaaS)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채 한국HP ESSN 이사는 “VM웨어가 가상화 솔루션을 갖고 있다면, HP는 벤더로서 가상화 구현시 가장 편리하면서 믿고 사용하도록 도입과 확장의 신속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