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갤러그’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일반입력 :2011/09/22 16:16    수정: 2011/09/22 16:20

전하나 기자

문방구 앞이나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고전 게임 ‘갤러그’를 이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픽토소프트는 반다이남코게임스의 ‘갤러그(Galaga)’를 KT 올레마켓을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갤러그는 간편한 조작과 무한 스테이지, 중독성있는 사운드가 주된 특징으로 지난 1981년 이후 약 30년간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돼온 유명 슈팅게임이다.

스마트폰 게임은 마치 아케이드 화면을 보는 듯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현해 오리지널 버전의 묘미를 최대한 살리고 터치조작으로 게임성을 한층 더했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픽토소프트 측은 “스마트폰용 갤러그는 한국에서 최초로 서비스되는 것으로 국내 마니아들에게 의미가 크다”며 “올드게이머들은 향수를 떠올리고 새로운 이용자들도 큰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임은 올레마켓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