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등장 게임 '홈프론트', 후속작 개발 중

일반입력 :2011/09/21 11:16    수정: 2011/09/21 11:17

김동현

북한이 남한을 비롯해 동북아시아를 통일 시키고 미국 침공을 가한다는 설정으로 국내에서 논란이 됐던 문제작 ‘홈프론트’의 후속작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60만장이 팔린 1인칭 슈팅 게임 ‘홈프론트’의 후속작이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르면 2013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프론트’는 북한군이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등 동북아시아를 점령한 후 미국을 기습 공격하면서 벌어진 가상 전쟁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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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된 ‘홈프론트2’(가칭)의 경우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개발될 예정이며, THQ의 셔터카오스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담당한다.

플랫폼은 PC를 비롯해 콘솔 기기는 모두 해당된다. 특히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Wii U’로도 개발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내용은 전작에 이어 ‘레지스탕스’로 활약하는 주인공과 새로운 일행이 나와 더 큰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