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協, 회원사 개인정보보호 교육

일반입력 :2011/09/07 14:37

정현정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7일 서울 연세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종합유선방송사(SO)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케이블TV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가입자 정보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SO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잇따른 기업들의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함께 고객 개인정보 보호가 기업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날 교육에는 전국에서 SO 고객정보 관리 책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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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을 시작으로 ‘관리적 보호조치 기준에 따른 개인정보 관리방안’ 및 ‘업계 개인정보 보호 사례발표’ 순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케이블업계 직원 모두가 사소한 빈틈부터 잘 막아내 고객정보를 성공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진지한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